동남권 ESG 포럼 개최 및 한국해양진흥공사 발제 소개

주제 :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우리의 노력

일시 : 2025년 11월 7일(금) 09:00~17:40 / 장소 :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주요 해양공공 기관이 참여한

동남권 ESG 포럼」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주제로 해양 산업의 친환경 전환과

ESG 실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번 포럼은 IMO(국제해사기구)의 탈탄소 규제 강화, 글로벌 공급망 ESG 요구 확산 등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해양산업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기술, 금융, 데이터 전략을 공유하는 장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발표 주제 : “Data → Risk → Trust로 설계하는 지속가능 해양산업” 발제자 : 이석용 전략실장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이번 포럼의 마지막 세션에서 “Data → Risk → Trust”라는 명확한 언어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ESG 경영 프레임을 제시했습니다.

이 발제는 단순한 규제 대응이 아니라,

‘공공 해양금융 플랫폼으로서 산업의 전환 속도를 높이는 KOBC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발표입니다.

발표는 다음의 4대 실행 축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 Net-Zero Ocean Finance – 친환경 선박·대체연료·항만 인프라 전환을 위한 정책·민간 연계 금융 추진 (2030년까지 누적 전환금융 5조원 목표)

2️⃣ Nature-Positive Maritime –항만·항로 기반의 자연자본(TNFD) 리스크 관리 및 생태복원 금융 확산

3️⃣ Inclusive & Safe Society –중소선사 전환 패스웨이, 선원 안전·복지 펀드, 지역 상생 물류 프로젝트 추진

4️⃣ Trusted & Digital Governance –ESG 데이터 허브를 중심으로 한 ISSB/K-ESG 정합 공시 및 신뢰 기반의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이 구조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5대 중장기 전략방향(산업 안정화·친환경 전환·ESG 선도·상생·글로벌 협력)과

정합을 이루며,“공공이 리스크를 분담하고 민간이 전환을 가속하는 블렌디드 파이낸스 모델”로 제시되었습니다.

“규제 대응이 아닌, 데이터 기반의 신뢰 경영으로 해양산업의 전환을 설계한다.”
KOBC는 금융, 데이터, 거버넌스를 결합해 해운산업의 안정성·전환 가속·사회적 신뢰를 동시에 달성하는
기관임을 강조.
발표 마지막에는 민관 협력형 TNFD 파일럿 프로그램, 블루본드 공동 발행 TF, 중소선사 전환 코호트(100사) 추진을 공식 제안.

나은미래플랫폼은 이번 포럼의 프로그램 분석과 KOBC 발제 스토리라인 개발 자문을 수행하며, 공공기관 ESG

전략과 지속가능보고 체계 고도화 지원 역량을 현장에서 검증하였습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해양·에너지·공공 부문에서 ESG 기반의 데이터 신뢰 체계(Data Governance 3-Layer Model) 구축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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